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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대문 앞까지 안내해드립니다

‘PSAT 원래 이렇게 푸는 거야’를 출간한 지도 어언 1년 반의 시간이 흘렀다. 책은 1년 만에 2쇄까지 완판 되면서 개정판을 출간하게 되었고, 이제는 제법 입소문이 났는지 홍보를 전혀 하지 않아도 꾸준히 팔리고 있다. 두 시험의 공통점도 크고 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수준도 비슷해서인지, PSAT에 대한 질문만큼이나 LEET에 대한 질문도 숱하게 받았다. 아무래도 LEET에 대한 아무런 경험도 없이 조언을 해줄 수는 없는 노릇이기에 2023년, 2024년 두 해 모두 LEET에 응시했다. 25만 원이라는 응시료(PSAT은 단돈 만원이다)로 적잖은 부담을 느꼈지만 실제 시험장에 들어가 보지도 않고 조언을 한다는 건 사기꾼이나 다름없다는 생각이 들어 투자했다. 첫해에는 리트 맛만 보고 나왔..

브런치에서 티스토리로 이사왔습니다

안녕하세요.정들었던 브런치가 아닌 다른 곳에서 글을 쓰려니 이사 온 첫날처럼 기분이 묘합니다.   2021년 여름이었던가요. 2년차 사무관이었던 저는 회사에서의 스트레스와,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수동적인 삶에 지쳐 저만의 공간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게 바로 브런치(brunch.co.kr/@psat)였죠.  행정고시 합격 후 수업했던 내용을 정리해 PSAT 대비법에 대한 글을 엮어나갔습니다. 야근이 많던 시절이라 밤 10시~11시에 퇴근해서 새벽까지 글쓰기를 매일같이 반복했습니다. 2021년 6월부터 연재를 시작해, 이듬해 PSAT 시험 전날까지 약 8개월간 연재했죠. 이후에도 공부법, 공무원으로서의 삶 등을 꾸준히 연재했습니다.  2023년, 그간 연재했던 PSAT 훈련법을 책으로 엮어 를 출간했습니다..

공지사항 2025.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