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에서 티스토리로 이사왔습니다
안녕하세요.정들었던 브런치가 아닌 다른 곳에서 글을 쓰려니 이사 온 첫날처럼 기분이 묘합니다. 2021년 여름이었던가요. 2년차 사무관이었던 저는 회사에서의 스트레스와,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수동적인 삶에 지쳐 저만의 공간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게 바로 브런치(brunch.co.kr/@psat)였죠. 행정고시 합격 후 수업했던 내용을 정리해 PSAT 대비법에 대한 글을 엮어나갔습니다. 야근이 많던 시절이라 밤 10시~11시에 퇴근해서 새벽까지 글쓰기를 매일같이 반복했습니다. 2021년 6월부터 연재를 시작해, 이듬해 PSAT 시험 전날까지 약 8개월간 연재했죠. 이후에도 공부법, 공무원으로서의 삶 등을 꾸준히 연재했습니다. 2023년, 그간 연재했던 PSAT 훈련법을 책으로 엮어 를 출간했습니다..